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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배경

[이달의 명화 배경화면] 3월 : 봄의 시작

by 오늘큐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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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3년도 3월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추웠던 겨울도 어느새 지나가고 봄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아직 조금 차가운 공기에 외투를 여미게 되지만, 곧 나무도 생명력 넘치는 푸른 빛으로 탈바꿈하고, 조금 쓸쓸하던 화분에도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1. first house of a settlement  _  Paul Klee

이번 달에는 아직은 봄이라기엔 조금은 쌀쌀한 기분을 잘 느낄 수 있는 기하학적인 그림들을 골라봤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그림은 스위스의 파울 클레라는 화가가 그린 작품입니다. 파울 클레는 색채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아 그리도 그러한 과정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보입니다. 따듯하면서도 어딘가 아직은 어두운 3월초 지금의 날씨를 잘 느끼게 해주지 않나요?

 

 

2. Variations _ Paul Klee

이 작품도 파울 클레의 작품 중 하나인데요. 베리에이션이라는 작품 제목처럼 수많은 선들의 변화무쌍한 배치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평범한 직선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선을 겹치거나, 대각선으로 그리는 등 다양한 변화를 줌으로써 마치 그림이 역동적으로 보이게끔 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배경화면으로 어울릴 만한 계절감 있는 그림이나 그 달에 재미있는 사건이 있었던 그림들을 조금씩 모아 앞으로도 종종 공유하고자 합니다. 가능한 원본 그대로 크롭만 하려고 하지만 그림이 너무 어두울 때에는 조금씩 밝기 조절을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제목과 함께 화가 이름도 함께 표시해두었는데요. 원본 그림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꼭 찾아 감상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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