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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그림

미술계 큰손으로 부상하는 MZ세대?!

by 오늘큐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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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 미술 시장을 이끄는 중요한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상류층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미술 시장이 이제는 MZ세대가 합류하며 미술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조금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미술품이 상류층의 취미 생활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 MZ세대들은 새로운 투자 방법으로 미술품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 취향 등을 드러내는 한 수단으로써 미술품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MZ세대는 SNS 등을 통해 새로운 작가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구매하는 데에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MZ세대의 움직임은 우리나라 미술 시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MZ세대가 미술에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의 영향도 컸다고 봅니다. RM은 평소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RM이 다녀간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팬들이 방문하는 일이 늘어나며 이것을 'RM 로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RM 외에도 위너의 송민호, 배우 박서준·정해인 등도 좋아하는 작품을 SNS에 공유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MZ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들은 매우 다양한데요. 그 가운데 신예 작가들의 활약이 눈에 띕니다. SNS 등을 통해 MZ세대에게 자기 PR 또는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대표적으로 김선우, 우국원 등 많은 작가 들이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선우, A Sunday on La Mauritius(사진: 서울옥션)
우국원, Que Sera Sera(사진: 크리스티 코리아)

 

앞으로 MZ세대가 앞으로 미술 시장에 또 어떤 바람을 가져올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MZ세대를 통해 많은 신진 작가들이 활발히 활동하게 되고, 우리나라의 많은 작가들이 또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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